[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A매치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에 3연승을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겸 카탈루냐 더비에서 5-0으로 이겼다.
메시는 해트트릭을 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1골을 터뜨리며 부상 복귀를 알렸다.
메시는 대단했다. 전반 26분 이반 라키티치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을 터뜨렸다. 오프사이드였지만 주심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35분 조르디 알바의 가로지르기를 메시가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메시는 후반 22분 수아레스가 흘린 볼을 메시가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해냈다.
여유가 생긴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오스마네 뎀벨레를 투입했다.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42분 헤라르드 피케의 골이 터졌다. 45분에는 뎀벨레의 패스를 수아레스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끝냈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와 1-1로 비겼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0-0으로 비겼고 세비야는 에이바르를 3-0으로 꺾었다.
바르셀로나가 승점 9점으로 1위, 세비야 2위를 달렸다. 레알은 6위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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