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오빠생각'이 1%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은 1.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보다도 저조한 수치다. '대세돌' 워너원이 출연해 에능감을 발산했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의 벽은 높았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이 파업으로 인해 '잠정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빠생각'은 저조한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여러모로 아쉬운 마지막을 맞게 됐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우리결혼했어요'가 시즌4를 끝으로 휴식기를 갖기로 하면서 후속으로 정규 편성 됐다. 지난 7월부터 월요일 밤 11시 10분대로 편성 이동했으며, 위너와 트와이스, 젝스키스, 악동뮤지션, 레드벨벳, 태양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했지만 1~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빠생각'의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파업으로 인해 당분간 스페셜 방송 등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8.6%, 8.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안녕하세요'는 4.6%를 나타냈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3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6%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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