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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극 부활…준호·원진아 '그사이' 12월 첫 편성


금토 라인업은 '더 패키지'와 '언터처블'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JTBC가 오는 12월부터 월화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12일 JTBC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드라마 신규 슬롯 편성에 대한 내부 논의를 마쳤다"며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외 주중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1시에 드라마를 추가 편성한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동시간대에 편성된 기존 프로그램들의 시간대 변경 역시 동반되며, 차후 편성 개편을 통해 세부 내용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JTBC의 월화 슬롯 부활은 2014년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이다.

12월에 신설되는 JTBC 월화드라마 슬롯의 첫 작품은 감성 멜로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진원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극본은 '비밀' '눈길' 등의 작품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유보라 작가가 집필한다. 2PM 이준호와 신예 원진아가 주연으로 낙점됐다.

현재 '청춘시대2'가 방송되고 있는 금토드라마 시간대에는 후속으로 '더 패키지'가 10월부터 방송된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 올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됐다. 프랑스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연희-정용화의 여행 로맨스를 그려낸다. '더 패키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는 '언터처블'이다. 강력계 형사가 죽은 아내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 등이 출연한다.

JTBC 드라마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부터 주중 두 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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