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2년간 비밀연애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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