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오후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배급 쇼박스)이 이날 오후 4시 기준(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254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첫 200만 돌파 영화다. 개봉 첫날부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만큼 곧 '겟 아웃'(누적 관객수 213만8148명)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스릴러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역 설경구,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은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200 숫자가 세워진 케익을 들고 양손으로 숫자 2를 그려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남길은 등신대로 자리해 눈길을 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