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다시 만난 세계'가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전국기준 6.1%, 6.7%, 6.2%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2위의 기록이다.
'다시 만난 세계'는 1회가 6%의 시청률로 시작해 8회에서 8%를 기록하며 1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6%대 시청률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회에서 해성(여진구)은 결국 소멸했고, 정원(이연희)은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모두가 해성과의 마지막을 준비해왔던 만큼 남은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나누며 열심히 살아갔다.
1년 후 정원은 해성이 사라진 곳을 찾아가 해성을 그리워했고, 해성이 나타났다. 하지만 해성이 다시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해성을 그리워하는 정원이 환상을 본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열린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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