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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측 "내년 초 촬영 돌입…캐스팅 진행 중"


200억 이상 투입될 대작으로 관심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유인식 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첩보물로 뭉친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배가본드'가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 편성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연 배우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편성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우연한 사고에 연류 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지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다. 100% 사전제작된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200억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식 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2010년 '자이언트', 2012년 '샐러리맨 초한지', 2013년 '돈의 화신'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배가본드'는 이들이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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