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가 '1위' KIA 타이거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kt와 KIA의 맞대결이 펼쳐진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는 한가위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중이 찾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두팀의 맞대결은 경기 개시 시각 20분이 지난 오후 2시 20분 매진됐다. kt 구단 측은 "올 시즌 3번째 홈 경기 매진이고 팀 창단 이후 10번째"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매진 경기 모두 상대팀은 KIA다.
전날(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t-KIA전도 매진 사례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야구팬이 위즈파크를 직접 찾아 좌석을 모두 채웠다.
또한 kt의 홈 경기가 두 경기 연속 매진된 것은 올 시즌 개막 후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3일 같은 장소에서 KIA와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한편 kt는 지난 1일 KIA전까지 올 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수 64만2천541명을 기록 중이다. 경기 당 평균 9천179명이 위즈파크를 찾았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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