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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섹시+상남자+소년미…출구 없는 매력


성공한 젊은 사업가 정우 역 맡아 다양한 매력 뽐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섹시미와 소년미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1-12회에서는 홍아(조보아)가 정우(김재욱)를 찾아와 시나리오를 들이밀며 자신과 계약해줄 것을 당당히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어필을 위해 현수(서현진)의 험담을 하는 홍아를 향해 딱 잘라 선을 긋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욱이 연기하는 박정우는 성공한 사업가다. 머리도 체력도 좋고, 판단력이 빠른 인물이다. 김재욱이 표현하고 있는 정우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현수에게는 치명적인 어른 남자의 섹시함을, 정선(양세종)에게는 친한 형이자 편안한 친구 같은 소년스러움으로 서로 상반된 두 얼굴을 드러냈다.

정우는 "대표님, 웃을 때 오른쪽 입 꼬리 올라가는 거, 엄청 섹시하다"는 현수의 너스레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기도 하고, 현수에게 작가 계약을 제시하며 "돈은 벌만큼 벌었어. 네가 하고 싶은 작품을 써"라고 상남자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김재욱는 소년미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첫 만남부터 정선에게만큼은 장난끼 어린 말투와 행동으로 소년미를 드러낸 김재욱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이끌고 있다.

서현진과 양세종 그리고 조보아까지 김재욱은 5년 전부터 후까지 모든 인연과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그가 정선에게 내뱉은 "너한테 실망하면 사람한테 곁 주는 일 아주 줄어들 거야"라는 말 한마디가 네 남녀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재욱은 진지와 능청을 오가는 연기는 드라마의 템포를 조절하며 시청자를 극 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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