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가 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최계훈 한화 퓨처스(2군)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는 8명이 함께한다. 또한 선수단은 25명으로 구성됐다. 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수단은 당일 일본 미야자키에 도착한 뒤 9일 야쿠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교육리그 기간 동안 모두 18경기를 치른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한화를 비롯해 KBO리그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참가한다. 일본 프로야구와 독립리그에서도 13팀이 함께 일정읗 소화한다.
이번 교육리그에는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오선진·김원석 등을 비롯해 퓨처스에서 가능성을 보인 신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하주석과 김재영도 교육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구단 측은 "이번 교육리그 참가를 통해 선수단의 실전 경험을 유지하고 다가올 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발굴해 나가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선수 명단
▲감독 : 최계훈 ▲코치 : 김성래·채종국·마일영·이재우·이희근·김해님·고동진 ▲투수 : 정재원·강승현·김용주·김경태·김진영·김재영·서균·김기현·이충호·김병현·박상원·문재현 ▲포수 : 정범모·엄태용 ▲내야수 : 하주석·정경운·강경학·오선진·이창열·김인환▲외야수 : 김원석·박준혁·이동훈·강상원·원혁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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