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일일 관객수 40만2천96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220만9천785명을 끌어모으며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는 지난 8일 개봉 6일 만에 '남한산성'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복병임을 입증한 것.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한편, '남한산성'은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 관객수 25만6천462명, 누적 관객수 325만4천170명을 동원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같은 날 14만2천416명을 끌어모으며 총 454만2천76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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