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 모창민이 준플레이오프 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모창민은 11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팀이 10-4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투수 장시환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풀카운트에서 장시환의 6구째 140㎞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완벽하게 공략했다.
모창민은 이날 홈런으로 지난 9일 사직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만루 홈런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2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6회말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가 11-4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