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정동하가 가요계에 이어 이어 뮤지컬도 접수한다.
정동하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에 캐스팅 됐다. 15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정동하는 새로운 뮤지컬에 도전하며 하반기에도 바쁜 나날을 보낼 전망이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함정과 진자' 등 19세기 영미 문학의 큰 반향을 일으킨, 추리 소설의 창시가이자 비운의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태생부터 죽음까지 베일에 싸인 삶을 무대로 옮긴 작품. 정동하는 극중 소설만큼이나 미스터리하게 산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재현할 예정이다.
그간 뮤지컬 '롤리폴리' 출연을 시작으로 '요셉 어메이징' '잭 더 리퍼' '노트르담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투란도트'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정동하는 '에드거 앨런 포' 출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정동하는 "올 여름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DIMF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에드거 앨런 포' 출연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오는 15일 발매되는 새 앨범 'LIFE'에 이어 뮤지컬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 광림 아트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새 앨범 'LIF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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