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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IFF]문소리 "영화제에 오면 늘 기쁘고 흥분돼"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 시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문소리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본식 행사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올해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배우들과 감독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문소리는 "좋은 작품들을 볼 생각에 영화제에 오면 늘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레드카펫 드레스 코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문소리는 "자리에 맞게, 나이에 맞게"라고 센스 있게 답변했다.

문소리는 "부산이 고향이기도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를 시작했다. 데뷔작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영화제에 참석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소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함께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오픈 토크에 참석한다.

조이뉴스24 부산=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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