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리운 '마왕'은 떠났어도 추모는 계속된다.
13일 故 신해철의 소속사 KCA에 따르면 10월 27일 고(故) 신해철의 3주기를 맞아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유족들과 팬클럽 철기군, 그리고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참석 속 3주기 추모제가 거행된다.
오는 11월 1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마왕의 귀환 신해철'이란 타이틀로 추모 콘서트도 개최된다.
KB증권이 협찬한 이번 공연을 고 신해철을 최첨단 홀로그램으로 복원하여 마치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 그가 남기고 간 명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현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속사 KCA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여 고 신해철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3주기 추모제에 이어 콘서트에는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 가수 및 선후배들이 기꺼이 참여 해주었고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한 시간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모 콘서트 '마왕의 귀환 신해철'은 13일 정오 티켓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티켓 오픈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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