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관객수 95만1천737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367만3천522명을 동원했다. 2위를 기록한 '남한산성'은 같은 기간 20만5천24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61만7천521명이다. '범죄도시'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핸디캡에도 흥행 기대작이던 '남한산성'의 총 관객수를 뛰어넘어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3위는 지난 12일 개봉한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 주연의 '희생부활자'로 주말 관객수 18만9천541명, 누적 관객수 24만1천536 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2049'는 주말 관객수 15만7천843명, 누적 관객수 22만4천86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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