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엑소 수호, 에프엑스 루나, 빅스 레오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로 뭉친다.
17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수호와 레오는 극중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 역을, 루나는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는다.
'더 라스트 키스'는 당초 '황태자 루돌프'로 불리던 작품으로, 제목을 변경했다. '더 라스트 키스'라는 제목은 원작 소설인 프레더릭 모턴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를 모티브로 했으며 현실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극적이었던 두 연인의 사랑 그 자체를 의미한다.
수호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레오는 2014년 '풀하우스'로 데뷔해 '마타하리' '몬테 크리스토' 등에서 실력을 쌓았다. 루나 역시 2010년 '금발이 너무해'를 시작으로 '코요테 어글리' '인더하이츠' '하이스쿨뮤지컬'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레베카'에 출연 중이다.
한편,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12월14일부터 2018년 3월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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