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팀이 4-6으로 되진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NC 투수 제프 맨쉽과 상대했다. 그는 이 타석에서 2구째 공을 타격해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8-6으로 역전하는 시원한 홈런이었다. 이날 무안타의 부진을 깨끗하게 씻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말 현재 8-6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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