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작품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올랐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전국 관객 약 409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톱10의 기록을 썼다.
추석 연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400만 돌파를 이룬 '범죄도시'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10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색즉시공'(408만 명)의 최종 관객수 기록을 제쳤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등급의 국내 작품 중 1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915만 명)이다. 2위는 2001년 개봉작 '친구'(818만 명), 3위는 '아저씨'(617만 명), 4위는 '타짜1'(568만 명)이다. 5위는 '추격자'(504만 명), 6위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 명)다.
7위는 '468만 명을 모은 '신세계', 8위와 9위는 각각 '도가니'(466만 명), '아가씨'(428만 명)다.
'범죄도시'는 지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해 흥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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