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1월8일 컴백…감성 싣은 음원강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가을 컴백에 합류하며 음원차트 점령에 나선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 8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지난 5월 발매된 '혼자' 이후 6개월 만의 복귀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5월 미니앨범 '널 사랑하지 않아' 이후 '목요일 밤', '혼자'를 잇는 어반자카파의 음악 컬러를 보여주는 연장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어반자카파만의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와 함께 발표하는 싱글이라 깊은 겨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음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해 5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과 올 5월 발표한 싱글 '혼자'로도 연이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OST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OST '소원'으로 인기를 모았다. 멤버 조현아는 KBS2 오디션프로그램 '더 유닛'의 멘토로도 참여한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