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팻딘-보우덴…3차전 '선발 빅뱅'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시리즈 스코어는 1-1. 주도권을 걸고 다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양 팀은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내세웠다.

KBO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 출전할 양 팀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KIA 타이거즈는 팻딘을, 두산 베어스는 마이클 보우덴을 내세운다.

보우덴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올 시즌 KIA와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팻딘은 30경기에 나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며 KIA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보우덴과 달리 두산과 올 시즌 3차례나 맞붙었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67로 다소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