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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로맨스 온다"…'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재개봉


지난 2007년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10년 만에 재개봉한다.

27일 오후 배급사 해리슨앤컴퍼니에 따르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감독 마크 로렌스, 배급사 해리슨앤컴퍼니)은 오는 11월 16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감성이 물씬 드러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두 남녀가 빛나는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뮤직 로맨스. 지난 2007년 우리나라 개봉 당시, 로맨스와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누적 관객수 110만 명을 동원한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은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로맨틱 코미디의 제왕 휴 그랜트의 만남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며, 로맨틱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두 배우가 함께 부른 OST는 지금까지 관객뿐만 아니라 리메이크곡이 출시될 만큼 음악 뮤지션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아노를 두 남녀 사이의 가슴 설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여기에 관객들이 뽑은 영화 속 명대사 중 하나인 '당신이 내 생애 최고의 히트작이에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첫 개봉 당시 느낀 진한 여운을 다시 한번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11월 16일 재개봉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CGV 단독 개봉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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