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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양현석, 배윤정-신사동호랭이 당황시킨 심사


양현석, 씨엘-노홍철과 본격 기획사 투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믹스나인' 양현석 대표가 신랄한 독설로 배윤정 대표와 신사동호랭이를 당혹스럽게 했다.

29일 첫방송 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이 연습생을 찾기 위해 기획사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대표는 걸그룹 씨앗을 언급하며 데뷔가 늦어진 것에 대해 "자금적인 이유가 컸다. 힘들고 하니까 계속 지쳐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은 배윤정 대표가 강력히 추천한 백현주를 탈락 시키는 등 '반전'의 선택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현석 대표는 신사동호랭이가 있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양현석은 신사동호랭이에 "건물이 회사 소유냐"고 물었고 신사동호랭이는 "임대다"라고 답해 멋쩍게 웃었다. 양현석은 데뷔 경험이 있는 씨클라운 재준에 "6년 동안 뭐했어"라고 독설했고, 신사동호랭이는 연습생들을 지켜보며 "더 보여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믹스나인'은 대한민국 스타 지망생들의 땀과 눈물을 엿볼 수 있는 오디션프로그램. 대한민국 최고 제작자이자 YG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의 크고 작은 기획사를 찾아가 스타 지망생들의 실력을 확인한다. 약 70여개의 기획사에서 약 400여 명의 연습생이 출연하며, 최종 멤버 9명의 남녀 그룹을 각각 선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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