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30일 영화계의 귀한 별이 졌다.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영화계는 물론 대중문화계 전반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김주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생을 달리했다.
이날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 "예전에 대학로서 인사드렸던 이시언이라고 합니다.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며 "선배님, 어떤 이유이든 그곳에선 행복하십시오. 존경합니다..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이 글로나마 저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라는 글을 남겼고, 문성근은 "김주혁, 무대인사 다니며 '속이 깊구나' 자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애도합니다"라며 애도했다.
故김주혁의 죽음에 대한 애도는 영화계에 그치지 않았다. 평상시 접할 일 없던 연예계 관계자들도 슬픔을 나눴다.
가수 별은 "내일 오후 2시로 예정돼있던 (팬미팅) 당첨자 발표는 잠시만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막 비보를 접했습니다. 후배로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가질 필요를 느꼈습니다"라며 "직접적인 친분은 없으나 연예계의 선배님이시고 평소 팬으로서 지켜보았던 멋진 분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미는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라고 적었다. 하리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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