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서울 SK와 서울 삼성이 뜨거운 서울 더비를 펼친다.
SK와 삼성은 31일 2017-2018시즌 정규경기 6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라이벌 전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S-DERBY (에스더비)다. 서울(SEOUL)의 S, 삼성(SAMSUNG)과 SK의 S, Share의 S를 따서 이름붙였으며 다음달 1일 오후 7시 경기가 첫 번째 더비가 된다.
S-DERBY에선 양팀은 서로의 홈팀 유니폼인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2월중에는 각 팀의 과거 클래식 유니폼도 입을 예정이다.
경기 중 이벤트에는 SK팬과 삼성팬들을 대상으로 대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양 팀의 치어리더들이 합동공연을 하며 경기 후 승패에 따라 선수단은 승리 공약을 시행한다. 이 공약은 1일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확정된다.
두 팀의 이상민 감독, 문경은 감독도 S-DERBY에 관한 인터뷰를 전날 MBC SPORTS+와 포털 웹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다양한 선물도 주어진다. 매일유업 매일바이오 드링킹요거트와 마이 카페라떼, 리더스 마스크팩, 도미노피자, 돌바나나, AGS짐백, 에인트오버 썬크림 등을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은 3승4패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SK는 개막 7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질주중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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