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故김주혁의 발인이 오늘(2일) 엄수된다.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김주혁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영결식 이후 11시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다. 고인의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지난 20년 간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고인은 지난10월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그는 끝내 사망했다. 직접적 사인은 두부손상으로 알려졌지만 그를 사고에 이르게 만든 더 자세한 요인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지난 10월31일 이후 동료들과 일반 시민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전날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 차승원, 임하룡, 정상훈, 송윤아, 유지태·김효진 부부, 최불암, 전도연, 지성, 남궁민, 안성기, 김상호, 박철민, 한정수, 영화 '대립군'의 정윤철 감독 등이 故김주혁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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