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EXID 멤버 하니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밝은 금발로 변신했다.
EXID는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금발로 무대에 오른 하니는 "한 번도 밝은 머리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뭔가 이번 앨범에는 저의 각오를 머리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색을 5번 했다. 나중엔 머리에서 피가 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ID는 솔지가 참여해 음악적 완전함을 뜻하는 '풀 문'을 통해 더욱 짙어진 색깔의 음악과 콘셉트를 담았다.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pp로 활동해온 정화, 깊은 감성의 보컬 혜린, 이전 앨범에 함께 하지 못한 솔지의 솔로곡과 LE&하니의 듀엣곡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도 살렸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 호랭이와 멤버 LE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ID 특유의 섹시한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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