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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의 40대 기대해달라"…'막영애16', 이번에도 쉽지 않다


12월4일 밤 9시30분 첫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막영애16'의 심상치 않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8일 오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작가 한설희, 연출 정형건) 제작잔은 호기심을 일으키는 영애(김현숙 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애가 분홍색 아오자이 차림으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자신을 보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눈을 치켜 뜨고, 그래도 분이 다 풀리지 않는다는 듯 병을 탕 내려놓는 영애의 모습은 이번 시즌 그의 삶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예고한다.

'막영애16'의 첫 장면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작된다. 이와 관련, 최근 베트남 현지 로케이션을 진행한 것. 과연 영애가 베트남에서 어떤 일에 휘말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앞서 영애의 결혼을 암시하는 두 편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형건 PD는 "공개된 장면은 시즌16의 포문을 여는 첫회에 등장하는 한 장면으로, 40대를 맞이한 영애에게 30대와는 다른 다사다난함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라며 "새로운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는 영애의 40대를 기대해 보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막영애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4일 밤 9시3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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