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매드독'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자체최고기록이다. 지난주 종영한 '병원선' 효과가 컸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KBS 2TV '매드독'은 전국기준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6%) 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종전 최고시청률은 지난달 18일 기록한 6.9%였다.
이날 MBC는 '병원선' 후속 드라마를 편성하는 대신 '병원선 스페셜'을 내보냈다. 시청률 하락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터. 이날 '병원선 스페셜'은 3.2%에 그쳤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6.8%와 8.6%(평균시청률 7.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과연 '매드독'이 지금의 기세를 발판삼아 수목극 1위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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