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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복귀작 '화유기',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캐릭터"


군 제대 후 첫 화보 나들이 "군 생활, 내겐 회복의 시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 제대 후 첫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이승기는 최근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에서 '여전히 승기'라는 콘셉트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이승기는 선 굵은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뭇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특전사로 복무하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기는 "사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군들을 모두 다 했다"라며 "나 자신에 대한 승부욕이 생겨 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다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이승기는 행동 반경이 정해져 있었지만 특전사 이승기는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며 군 생활은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복귀작으로 tvN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승기는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고, 홍자매 작가님들과 작업을 해 본 터라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2월 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손오공 역을 맡아 안방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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