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황치열이 해외에서의 인기 비결로 90도 배꼽인사를 꼽았다.
황치열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 노보텔앰버서더에서 한류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치열은 "언어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90도 배꼽인사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런 부분을 귀엽게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 10년 만에 앨범을 냈다. 너무 많은 사랑을 해주셨다. 성원에 보답하고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예능을 할 때는 즐겁게, 노래를 할 때는 진정성 있게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치열은 이날 한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굉장히 기쁘다. 중소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류엑스포(KWAVE-EXPO 2017)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 ㈜코엑스와 ㈜케이웨이브알파벳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초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소비재 융합 한류박람회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