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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웬수들' 구원 "3년만에 드라마 복귀, 현장 그리웠다"


"오랜만의 연기, 부족함 많지만 죽을힘 다해 임하겠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구원이 군 제대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저녁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에서 구원은 "3년 만이다. 연기할 수 있는 현장이 그리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극중 구원은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는 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 민지석 역을 맡았다. 결혼에 회의적인 남자지만 최고야(최윤영 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날 구원은 "출연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죽을 힘을 다해서 임하겠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윤영, 구원, 안재모, 고나연 등이 출연한다. 11월2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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