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2' 신현준 "이정진 일등신랑감, 오대환과 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시골경찰2' 신현준이 새로 합류한 이정진을 '일등신랑감'이라고 표현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신현준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탄에는 1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준, 오대환에 신임 순경 이정진과 이재준이 함께 한다.

신현준은 "멤버가 바뀌고 난 후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이정진이 밥도 잘해주고, 저를 잘 챙겨주고 예의도 있다. 늘 예의없는 오대환에게 구박만 받다가 잘 챙겨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집에 와서도 '영주댁'이라고 표현할 만큼, 독거 생활을 하고 있는 이정진은 일등신랑감이다. 음식도 잘하고 다정다감하다. 최고의 신랑감이자 최고의 순경이다"고 칭찬했다.

또 "막내 동생 이재준은 주승이보다 특이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4차원 막내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오대환과의 앙숙 케미에 대해 "친동생이었으면 많이 혼냈을 것이다. 제가 많이 받아주는 편이다"고 웃으며 "사실 대환이가 가장 편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시골경찰2'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