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20세기 소년소녀'가 시청률 1%까지 전락한 가운데, '마녀의 법정'이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 종영 임박 효과도 없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은 전국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1.9%) 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종영을 1회 앞둔 SBS '사랑의 온도'는 6.1%와 7.5%를 각각 기록했고,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8%와 2.1%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마녀의 법정'에서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은 조갑수(전광렬 분)을 향한 복수의 첫 신호탄을 장전했다. 두 사람이 '킹덤'의 실체가 담긴 동영상 증거를 입수하는 데 성공한 것. 동영상은 백철민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구타하는 장면으로 '킹덤'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증거인 동시에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1심 판결을 뒤집을 결정적인 증거였다.
이어 다시 열린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2심 재판에서 이듬이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백민호(김권 분)의 새로운 변호사로 깜짝 등장해기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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