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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메이저리거 추신수, 한결같은 아내 사랑꾼


타지 생활서 겪은 눈물과 노력 고백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이방인'에서 아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다.

JTBC '이방인'(연출 황교진)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게 된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 쉽지 않았던 그들의 정착기를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텍사스에서의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삶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자신의 삶을 궁금해 했던 이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추신수는 1억불의 사나이이자 성공한 메이저리거가 아닌 아내 하원미를 사랑하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15년째 신혼 생활과 같은 다정한 멘트로 사랑을 표현했다. 훌쩍 큰 삼남매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가족사진 속 남매들은 추신수를 꼭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야구 선수로서 더 큰 꿈을 안고 미국행을 선택해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 위에서 역경과 눈물의 시간을 겪어냈던 경험도 돌이킨다.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타국에서 흘린 땀과 눈물, 노력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이방인'은 MBC '무릎팍 도사' '라디오스타'를 연출한 황교진 PD가 JTBC 이적 후 처음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2일 저녁 6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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