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에 대한 보상선수 지명을 마쳤다.
롯데 구단은 나원탁(포수)을 선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나원탁은 세광고와 홍익대를 나와 2017년도 신인 2차지명 2라운드로 삼성에 뽑혀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타율 2할1푼7리(23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리 5홈런 34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롯데 구단 측은 "신인포수로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성실한 훈련자세로 향후 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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