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M과 JYP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 주인공은 레드벨벳 웬디와 백아연.
JYP 소속 백아연과 SM 소속 웬디가 SM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스테이션 35번째 주인공으로 12월 1일 오후 6시 듀엣곡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Match Girl)' 음원을 발표한다.
'성냥팔이 소녀'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 발라드 곡으로,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재해석한 가사에는 내면의 외로움을 감추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냥을 밝히듯 사랑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SM과 JYP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웬디와 백아연에 앞서 지난해 8월 효연, 조권, 민이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발표했던 바 있다.
백아연은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활약한 데 이어 2012년 9월 미니 앨범 '아임 백(I'm Baek)'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웬디는 올해 '루키', '빨간 맛', '피카부(Peek-A-Boo)'로 연속 히트를 기록한 레드벨벳 멤버로, '봄인가 봐(Spring Love)', '인형(Doll)'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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