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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병원 생활 정신적 고통…정글서 풀어"


부상 회복 후 쿡아일랜드 편 합류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병만이 정글이 그리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병만은 "병원에 있으면서 (정글) 꿈을 많이 꿨다"며 "병원에서 짧은 몇달이 몇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만의 편안함이 있는 것 같다. 인터넷도 안 되고 문명 생활 떠나 모든것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그게 그리웠나 보다"라며 "정글에서 그 정도의 배고픔은 습관이 되서 이겨낼 수 있는데 자연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후 안전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다는 김병만은 "무언가 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자는 마음가짐도 생겼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잘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김병만, 갓세븐 JB, 박세리, 씨엔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김환, 이천희, 강남이 태평양 최후의 오지 쿡 아일랜드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2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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