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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장학재단, 22명 유망주 장학금 수여


자선 경기 미디어데이도 열 예정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올해도 2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30일 홍명보 재단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6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2명의 장학생은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 받는다.

이번 장학생 선발자는 각급 축구연맹 및 각 학교 코치진의 업무 협조를 통한 1차 서류전형과 재단 이사회의 선발기준에 따른 최종 선발 방식을 걸쳐 총 22명이 선발됐다.

올해로 16년째인 장학금 수여식은 지금까지 377명의 장학생이 뽑혔다. 김민우(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 이종호(울산 현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 여러 장학생들이 현재 국가대표에서 활약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12월 19일 예정된 자선축구경기 미디어데이를 열고 참가자 명단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자선경기는 국내 최초로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여러 리그의 선수와 연예인들이 참여 예정이다. 기존과는 다르게 3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홍명보 재단은 지난 27~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1박 2일간 수비수육성 프로젝트인 K.S.P(Korea Shield Project)를 진행했다. K.S.P는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홍명보 이사장 등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가 수비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등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진철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현장에 등장해 수비전술 훈련과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22명이 모여 최 감독으로부터 기술을 흡수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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