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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스웨덴과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첫 경기


내년 6월 18일 밤 9시 맞대결…멕시코-독일 순으로 조별리그 치러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태용호'가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램린궁 콘서트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열었다.

한국은 F조에 편성됐다. 독일·멕시코·스웨덴 등 만만치 않은 상대와 겨루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그리고 2002 한일월드컵 4강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독일은 현재 FIFA 랭킹 1위다.

북중미 '맹주' 멕시코는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1994년부터 6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팀이다. 스웨덴과는 월드컵에서 처음 상대한다. 스웨덴은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에 올라왔다.

한국은 2018년 6월 18일 밤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차전은 24일 오전 3시 로스토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독일과는 27일 밤 11시 카잔에서 만난다. 독일과 최종전에서 만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편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은 6월 15일 자정 러시아 모스크바 루츠니키스타디움에서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가 만난다.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 일정

▲1차전= 2018년 6월 18일 21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웨덴-한국 ▲2차전= 2018년 6월 24일 03시 로스토프 나 도우 한국-멕시코 ▲3차전= 2018년 6월 27일 23시 카잔 한국-독일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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