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투깝스' 혜리가 파란만장한 수난을 겪는다.
11일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 측이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 분)이 버라이어티한 곤경에 처한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송지안은 팩트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불사 지르는 열정 가득한 사회부 기자. 앞서 지난 방송에서 조항준(김민종 분) 살해 사건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성냥갑을 발견한 것은 물론 검은 헬멧남을 찾아 낼 수 있는 폭주족 리스트를 차동탁(조정석 분)에게 전하면서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탰던 바.
이런 그녀가 이번엔 기자가 아닌 학생으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여고생에게 거침없이 머리채를 잡힌 그녀의 아찔한 상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밧줄로 묶여 홀로 쓰러져 있는 송지안의 모습과 더불어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떨리는 눈빛으로 정체모를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누구보다 빠른 보도를 위해서 달리는 송지안이 왜 교복을 입게 됐는지, 또 여고생에게 머리채를 잡힌 사연과 그녀가 납치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전말은 1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투깝스'는 11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되며, 본방송에 앞서 오후 9시 지난주 방송분을 편성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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