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화유기' 이승기와 차승원이 치명적인 요괴로 변신했다.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가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물론,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이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5인방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5인 포스터와 남남 커플 이승기와 차승원이 담긴 2인 포스터다.
5인 포스터는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장광 등 주인공 다섯 명이 몽실몽실한 구름 위에 서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요괴들의 퇴마극인 만큼, 판타지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마치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 시선을 저 너머 위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눈길이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2인 포스터에서는 퇴폐적 악동요괴와 고상한 젠틀요괴라는 서로 상반되는 요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와 차승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지만, 포스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두 사람의 눈빛이 압도적이다.
제작사 측은 "'화유기'가 흔히 접하는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색다른 장르라는 것을 공식 포스터에서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명품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나 또 하나의 레전드로 탄생시킬 '화유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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