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유비가 tvN 새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유비가 2018년 편성 예정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유비는 물리치료사인 우보영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부터 틈틈이 시를 읽으며 시인을 꿈꾸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생계를 우선시해야만 하는 인물이다. 생계를 위해 물리치료사를 택한 우보영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현시대의 소시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아닌 물리치료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이 주인공인 드라마다. 의사가 아닌 인물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를 사랑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주옥 같은 명시들을 소개한다는 기획의도를 담는다.
한편 이유비는 이환경 감독의 신작 '이웃사촌'에 배우 정우, 오달수 등과 함께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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