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JYP의 2017년 연말이 눈부시다. 이준호는 안방극장에서, 트와이스는 가요계에서 선전하면서 12월 연예가를 달구고 있다.
이준호는 지난 11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주인공 이강두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인생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호평 뒤에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이준호의 공이 컸다.
이준호는 거친 뒷골목 인생을 살아가는 이강두로 완벽 변신해, 주연 배우로서의 역할을 200% 해냈다.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밟아 어엿한 주연 배우로 성장한 이준호의 연기력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 방영 후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에서 이준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면, 가요계에서는 트와이스의 인기몰이가 눈에 띈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국내외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다운 위상을 뽐내고 있다.
공개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7연속 인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빌보드, 퓨즈TV 등 외신에서도 트와이스의 신곡에 호평을 보내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트와이스는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전체 걸그룹으로 진화하며 JYP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 있다.
여기에 더해 '스트레이키즈'도 막바지로 달려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넷 '스트레이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회차를 더하면서 'JYP 막내 그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오는 19일 마지막화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스트레이 키즈' 이름을 걸고 데뷔할 최종 멤버를 결정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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