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가 헨리 소사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LG는 소사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1년 총액 120만 달러(약 14억원)이다.
소사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1승 11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LG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켰다. 완투승도 두 차례나 됐다. 피안타율은 리그 상위권인 2할6푼4리였고 이닝당 출루허용율도 1.22로 비교적 낮았다.
소사는 "제2의 고향 같은 정든 한국에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가족 같은 LG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잘 준비해서 내년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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