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벤이 폐쇄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65대 가왕 레드마우스와 이날 최종전에 진출한 드림캐처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레드마우스가 62대 37로 승리해 2연승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은 드림캐처의 정체는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가수 벤이었다. 벤은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복면을 쓰는 것에 고민이 많았는데 무대를 할수록 긴장감이 떨쳐지고 즐기면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OST 많이 하면서 제 목소리를 알아주신다. 얼굴과는 매치가 잘 안 된다. 제 얼굴을 각인시켜드리고 싶었다"며 "전 다양한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있다. 여기서 피드백을 받고 싶었다. 오늘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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