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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평창' 3차 이벤트, 문재인 시계·롱패딩 경품 내걸려


'2018 불타오르네' 로 명명, 관심 모으기 위해 총력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국민 캠페인 사이트인 '헬로우 평창'의 3차 이벤트 '2018불타오르네'가 20일 개설됐다고 조직위가 밝혔다.

온라인 성화 봉송참여와 패럴림픽에 대한 응원을 컨셉트로 시작된 3차 캠페인 이벤트에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와 평창올림픽 기념입장권,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 등 '평창 굿즈'들이 경품으로 내걸렸다.

대통령 기념시계의 경우 1차 '아이디어 올림픽'을 통해 선정된 '대통령과의 식사초대'에 선정된 20인에 한해 제공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준 국민 참여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벤트는 헬로우평창 '2018불타오르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성화봉송과 패럴림픽 응원 두 스킨 중 선택해 본인과 친구(지인)의 이름을 써넣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하고 친구(지인)를 태그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 22일부터는 모바일 카메라앱 '스노우'에서 성화봉송 주자 유니폼과 성화봉 등의 필터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헬로우 평창'은 지난달 14일 공식 오픈, 지금까지 총 방문자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 마감한 1차 캠페인 이벤트 '아이디어 올림픽'에는 1만3천256건의 제안이 접수되며 끝났다.

특히 '아이디어 올림픽'의 '입장권 인증샷' 공모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종환 문체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관과 지자체장, 김연아와 정용화 등 대회 홍보대사들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올림픽' 이벤트 당첨자는 지난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 선정된 20명은 19일 경강선 KTX에서 대통령과 오찬행사를 가졌다.

또, 지난달 27일 오픈했던 2차 캠페인 이벤트인 '평화의 초대장' 역시 3주 만에 2천5백여명이 참여했다. 총 5주간 진행되는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에는 배우 장근석,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참여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평화의 초대장'은 1박 2일 동안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상품과 강원 한우 세트, 대회 기념상품 등이 제공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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