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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500만 눈앞…'국제시장' 2배 속도


지난 성탈절, 120만 관객 동원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5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일일관객수 121만428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6일 만에 누적관객수 476만4천449명을 기록,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며 겨울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이 12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기록을 절반으로 축약한 것.

'신과함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또 다시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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