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이바나(한국도로공사)가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 투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10표를 얻었다. 팀 동료 신영석(9표)을 한 표 차이로 제쳤다. 이어 가스파리니(대한항공·8표) 김규민·박철우(이상 삼성화재·각 1표)가 표를 얻었다.
여자부는 한 선수에게 표가 몰렸다. 이바나는 23표를 얻어 MVP에 뽑혔다. 팀 동료 문정원이 3표를 뒤를 이었고 이효희(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메디(IBK기업은행)이 각각 1표씩을 받았다.
이바나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MVP가 됐다. 한편 3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의 경우 오는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전 그리고 여자부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치러지는 현대건설전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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