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울산 현대서 뛰었던 아베 타쿠마(등록명 타쿠마)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했다.
센다이는 5일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로부터 타쿠마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타쿠마는 '센다이서 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FC도쿄에서 뛰다가 울산으로 이적한 그였지만 뚜렷한 족적은 남기지 못했다. 12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장기인 드리블 등 공격력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됐다.
한편 울산은 타쿠마와 수보티치 등 공격진에서 뛰었던 외국선수를 모두 내보내며 새로운 얼굴들로 공격 포지션을 채우고 있다. 사간 도스의 주장이자 J리그에서 147골을 넣은 도요다 요헤이를 영입하는 등 알찬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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